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알렉스 로드리게스 AL 올해의 재기상 후보

2015년 메이저리그(MLB) 올해의 재기상 후보로 알렉스 로드리게스(40ㆍ뉴욕 양키스)가 뽑혔다.

CBS스포츠는 18일 올해의 재기상 후보를 다루는 컬럼에서 로드리게스와 하비를 각각 양대리그 재기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뽑았다. 재기상은 부상이나 개인사를 딛고 돌아왔거나 부진했던 시기를 딛고 다시 날아오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수상이다. 지난해에는 케이시 맥기와 크리스 영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역시 로드리게스의 이름이 눈에 띈다. MLB를 대표하는 스타였던 로드리게스는 약물파동으로 무너졌다. 2014년을 앞두고 '바이오제네시스 스캔들'에 휘말렸고 결국 혐의가 입증되며 162경기, 즉 한 시즌 출장 정지를 받으며 은퇴 위기에 내몰렸다. 그러나 재기를 벼른 로드리게스는 성실한 훈련 끝에 올해 돌아왔으며 이제 양키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전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134경기에서 타율은 2할5푼5리에 그치고 있으나 32개의 홈런과 84타점을 기록하며 2008년 35홈런 이후 가장 많은 아치를 그리고 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맷 하비(26, 뉴욕 메츠)가 역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었다. 하비는 2013년 말 팔꿈치인대접합수술(토미존서저리)을 받고 1년 이상 재활에 매달렸으며 올해 돌아와 메츠의 포스트시즌행을 이끌고 있다. 하비는 올 시즌 26경기에서 171⅔이닝을 던지며 12승7패 평균자책점 2.88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