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도 메이저리그 진출 계획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손아섭(27ㆍ사진)이 올 시즌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린다.야후스포츠는 23일 "한국의 외야수 손아섭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시스템을 통해 내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야후스포츠는 손아섭이 우투좌타의 코너 외야수로 파워히터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보다 더 높은 타율과 출루능력이 돋보이는 타자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한국프로야구 롯데에서 6년 연속 3할 타율을 넘겼고, 지난해 타율 0.362, 출루율 0.456, 장타율 0.538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4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손아섭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324에 출루율 0.412, 장타율 0.476다. 야후스포츠는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강정호가 대성공을 거두었다며 몸값도 강정호 때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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