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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프라이스, ALDS 1차전 대비
Los Angeles
2015.10.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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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로위츠키, 3일 복귀 전망
22년만에 조 우승을 차지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에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컨디션 관리에 들어갔다.
토론토 구단은 1일 프라이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 대비하기 위해 정규시즌 최종전 등판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토론토의 존 기븐스 감독은 이런 결정에 대해 "이미 200이닝을 훨씬 넘겼기 때문"이라며 포스트시즌에 앞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당초 프라이스는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등판하는 일정이었다.
올시즌 32경기에서 220.1이닝을 던지면서 18승 5패 평균자책점 2.45(리그 1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댈러스 카이클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어깨 부상'을 당했던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는 그라운드로 곧 복귀할 전망이다.
툴로위츠키는 2일 타격 훈련을 거쳐 3일 혹은 4일 토론토의 선발 유격수로 복귀할 전망이다. 이는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론토는 이날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서 6-4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승권 기자
# MLB 류현진 추신수 이대호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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