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또 지갑 열었다…외야수 드나드 스판 영입
이번 오프시즌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한 번 지갑을 열었다. FA 외야수 디나드 스판(32)과 계약에 합의했다.CBS스포츠는 7일 '샌프란시스코가 스판과 3년 3100만 달러 조건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10개월 동안 왼 엉덩이를 비롯해 세 차례나 수술을 받았던 스판의 계약은 신체검사만 남겨놓고 있다.
스판은 2015년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61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타율 0.301, 5홈런 22타점 11도루, OPS 0.796이라는 나쁘지 않은 기록을 남겼다. 2014년에는 147경기, 타율 0.302, 5홈런 37타점 31도루, OPS 0.771을 기록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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