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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청소년 정체성 찾기…오는 7월 고국 방문 캠프

기독교 대안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GVCS)가 기독 청소년을 위한 고국 방문 체험 캠프를 실시한다.

GVCS와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등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오는 7월12~23일(11박12일)까지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미주 지역내 중ㆍ고등학생이다.

GVCS측은 "민족의 뿌리를 찾아주는 것은 이민자 부모의 또 하나의 책임"이라며 "기독교 학교인 GVCS와 함께하는 캠프는 고국에 대한 중요성과 기독교 영성을 자녀들에게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내 여러 지역을 도는 명소탐방, 각종 기독 세미나 및 예배로 진행되는 영성캠프,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는 친선캠프 등 3부분으로 구성된다.

캠프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gemgem.org)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한편 GVCS는 한국내 충북 음성군(2003년 개교)과 경북 문경시(2011년 개교)에 이어 지난 2014년 8월 펜실베이니아주에 세 번째 캠퍼스를 세웠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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