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마켓(대표 황규만)이 앨라배마 몽고메리 지역에 대형 상가건물(사진) 매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시온마켓이 앨라배마에 진출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온마켓은 몽고메리시 애틀랜타 하이웨이 선상에 위치한 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건물 매입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시온마켓 황규만 대표는 "지인을 통해서 우연히 상가를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매입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달 중 에스크로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가 매입은 마켓 오픈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지만 정확히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상가 건물 위치가 좋아 매입에 나선 것일 뿐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앨라배마 몽고메리 지역은 현대자동차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현대차 관련 한국 지상사가 100여 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