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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패르트, 바르톡 LA필 시즌 피날레 장식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와 패르트, 바르톡의 곡으로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의 시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모차르트와 패르트의 곡으로는 동ㆍ서 유럽, 바르톡 작품으로는 중앙 유럽의 음을 실어 고전과 신고전 음악을 섭렵하며 화려하고 깊이있게 막을 내리겠다는 의도다.

시즌 마지막 연주회는 모두 LA필의 뮤직 디렉터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한다.

6월 초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의 시즌 정기 콘서트를 마감하는 LA필하모닉은 지난 19일 시작된 '모차르트 패트르'(Mozart Part) 음악회를 29일까지 선보인다. 이어 벨라 바르톡의 연주회를 6월2일부터 5일까지 모두 4차례 마련할 예정.

'모차르트 패트르' 연주회에서는 '피아노 협주곡 17번' 등 모차르트의 걸작과 '심포니 4번'(Los Angeles) 등 패트르의 걸작이 소개된다.

합창곡으로 잘 알려진 에스토니아의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80)는 특별히 강렬한 화음과 대조적인 매우 단순한 리듬으로 영화에 음악이 많이 쓰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연주회에서 선보이는 '벤저민 브리튼 추모 성가'(Cantus in Memory of Benjamin Britten)는 마이클 무어의 영화 '화씨 9/11' 중에서 테러 직후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인 바 있다.

바르톡의 연주회에서는 비올리스트 캐리 데니스 협연으로 비올라 협주곡, 발레 모음곡(Miraculous Mandarin Suite) 등이 선보인다.

한편 시즌 공연을 마친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할리우드 보울 오케스트라와 함께 6월18일 전설적 록밴드 '스틸리 댄' 콘서트를 오프닝 무대로 9월 말까지 할리우브 보울에서 화려한 음악 향연을 펼친다.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주소: 111 S. Grand Ave. LA

▶문의: www.laph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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