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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야 평화로운 세상' 전시회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
9월24일까지 백 아트 갤러리

유엔 창설 70주년을 기념, 유엔이 추구하는 '함께 살아야 평화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를 전하는 전시회가 LA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예술과 자유의 측정'(Art and the Measure Liberty)이라는 제목으로 11일 이스트 LA의 '백 아트'에서 막을 올린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한국, 콜럼비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여러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국적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참여작가는 아마드 자키 안와르(말레이시아), 대니얼 딘(나이지리아/영국), 갈라 포라스-김(한국/콜럼비아), 이완(한국), 크리스틴 누엔(베트남), 존 배(한국), 박경률(한국), 시주 살다만도(일본/멕시코), 틴틴 울리아(인도네시아/스페인), 이수경(한국).

작품은 화합과 평화라는 주제에 맞게 인스털레이션, 페인팅, 조각, 사진,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작 중 하일라이트는 틴틴 울리아가 제작한 관람객의 의도로 바꿀 수 있는 비디오 작품. 꽃으로 제작된 세계지도를 게임 방식으로 옮길 수 있다.

작은 와이어를 용접해 거대한 쇠 덩어리를 만든 존 배의 작품도 평화를 향한 작은 움직임이 이루어내는 엄청난 결과를 상징한다.

이 전시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유엔의 한국대표부 갤러리에서 열렸던 전시회.

유엔 한국대표부와 함께 전시회를 기획한 수잔 백이 전시회의 의미 깊은 상징성과 뉴욕에서의 호응을 감안해 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두번째 전시회를 열게됐다.

전시회는 9월 24일까지.

▶주소: S. La Cienega Bl. LA

▶문의: (310)842-3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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