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9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5회초 내야안타를 통해 침묵에서 탈출했다. 지난 4일 오클랜드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후 첫 안타.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0.174로 상승했다.에인절스는 컵스에 1-5로 패배,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49승 63패가 됐다. 반면 컵스는 8연승에 성공, 시즌 전적 70승 41패를 기록했다. 컵스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처음으로 70승 고지를 밟았다.
한편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팀은 7-5로 승리, 4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