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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6일 만에 빅리그 복귀해 안타

Los Angeles

2016.09.3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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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46일 만에 돌아온 빅리그 무대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30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타율은 2할4푼7리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지난 8월 1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46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았고 왼 팔뚝 뼈가 부러졌다. 결국 금속판을 삽입해야 했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2회말 1사에서 상대 선발 투수 맷 안드리스의 직구를 당겨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 타자 침묵으로 득점은 없었다.

남은 타석에선 침묵했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뜬공,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초에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소속팀 텍사스는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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