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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연 작가 베벌리힐스 아트쇼 수상

믹스드 미디어 2D 부문 2등

지난 주말 열린 베벌리힐스 아트쇼에서 한인 작가 조상연씨가 믹스드 미디어 2D부문 2등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I forgot what to do to fit the mould'라는 제목의 이번 수상작은 혼돈과 고통이 반복되는 작가의 일상을 표현한 작품이다. 아크릴과 한지를 이용, 칼라배색된 한지로 수많은 접합과 연마 작업을 통해 대리석 질감으로 마무리된 동서양의 표현양식이 접목된 독특한 시각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단국대 도예과를 졸업한 후 기자로 일했던 독특한 이력을 지닌 조상연 작가는 7년여 전부터 도예와 회화작업을 병행하며 예술활동을 펼쳐왔고, 수많은 단체전과 10회의 개인전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자신만의 독창적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현재는 한인타운 인근에서 카로 아트 스튜디오를 운영, 입시미술과 성인 도예지도를 병행하며 작품활동에 힘쓰고 있다. 조상연 작가는 이번 수상 소식에 대해 "대학 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해봤지만, 중견작가의 시기에 이같은 경험을 다시 하게 돼 새롭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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