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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 페어] '나의 적성은?' 초등학생도 테스트 열기

Los Angeles

2007.05.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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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여명 몰려
칼리지페어 행사에서는 대입 관련 각종 정보가 제공됐지만 그중에 특히 참가자들의 인기가 높았던 것은 적성검사 테스트였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적성 검사를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초등학교 학생들이 적성 검사를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행사 당일 오전과 오후 두번에 걸쳐 행사장에서 실시된 적성검사 테스트에는 수백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대입을 앞둔 10.11학년 학생들외에도 초.중학교 학생들도 다수 테스트에 응시해 자신들의 적성을 미리 파악하기도 했다.

11학년생 제니퍼 최양은 "테스트 결과 아트 분야에 재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원래 미대를 목표로 했는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이 분야의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학년 아들에게게 적성 테스트를 보게 한 학부모 이모씨는 "테스트를 보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어디서 시험을 봐야 하는지도 몰라 이제까지 테스트를 미뤄왔다"며 "이번 행사장에서 테스트를 하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행사장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은 것이 큰 수확이었지만 이에 못지 않게 적성 검사를 통해 아들의 관심사를 알게 된 것도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적성검사 테스트는 브레인 피트니스 센터(대표 엘리자베스 김)에서 제공했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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