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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민낯을 본다 '드로잉 전시회'

갤러리 두아르떼'서 오는 21일부터
김소문·카라 박·박미경 등 15명

갤러리 두아르떼(Gallery do arte.대표 수잔 황)가 새해 첫 기획전으로 '드로잉 전시회(Drawing 2017)'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라박.이종남.에스더 심.김경애.박미경.양민숙.문미란.김소문.최성호.주선희.수잔황.박영구.최윤정.클라라 카나이.마크 그린필드 15명의 중견작가들이 참여한다.

드로잉 전시회를 기획한 수잔 황 대표는 "드로잉은 그리는 행위의 가장 기본적인 결과물이다. 기초가 탄탄해야 좋은 그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피이니스트들이 매일 건반연습을 하듯, 대가들도 끊임없이 계속해야 하는 작업이다. 그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회는 기초 드로잉이 뛰어난 작가들의 작품들이 감상할 수 있다.어찌 보면 작품들의 민낯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매년 드로잉전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드로잉 공모전 기획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드로잉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전시회는 21~31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닝리셉션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갤러리 오픈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전시회 주소: 4556 Council St. #A

▶문의:(213)700-4225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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