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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냄새와 같은 소설들…윤금숙 소설집 '먼 데서 온 편지'

"삶이 힘들 때 바람처럼 문득 스쳐가는 어머니 냄새와 목소리 같은 소설들입니다."

윤금숙씨가 소설집 '먼 데서 온 편지(사진)'(헤드림출판사)를 출간했다.

소설집에는 '먼데서 온 편지' '이별 연습' '상처' '그 숲 속의 둥지' '잿빛 노을' '종이별' '머사니' '빛바랜 웨딩드레스' 등 8편의 단편 소설이 실려 있다.

윤씨는 "작품집은 한 사람의 나이테와 같은 것"이라며 "이 소설집 역시 험하고 굴곡진 세월을 그것도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살아온 삶의 경험이 잘 담겨 있다"고 전했다.

소설은 우리네 토속적 향기와 이국적 향기가 적절히 어우러져 있어 이민자들의 공감을 사기 충분하다.

소설가 윤금숙씨는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1971년 미국으로 이주해 왔다. 미주 크리스천문학에서 수필로 입상했으며 한국 '수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재미작가 5인 동인지 '참 좋다'를 출간했고 2015년에는 '문학교실' 문집을 편찬했다.


오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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