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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문화원 영화 상영…3일 오후 7시 CGV LA서

Los Angeles

2017.03.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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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이 지창욱 팬클럽과 한국영화 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조작된 도시' 상영회를 진행한다.

상영회는 3일 오후 7시 CGV LA에서 열린다. 조작된 도시는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누명을 쓴 남자 주인공(지창욱)이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상영회에는 타인종으로 구성된 영화의 주인공 지창욱의 팬클럽(Ji Chang Wook's Kitchen) 회원들과 한국영화드라마 동호회(I Love Korean Movies and Dramas) 회원들이 초대된다.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은 "특히 이번 특별 영화상영회는 외국인들로 구성된 지창욱 팬클럽 회장이 직접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을 표하여 이루어진 특별영화 상영회로, 미국 내 다양한 지역에서 이번 영화상영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미국 내 한류 현상이 계속 확산할 수 있도록 우리 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한류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LA한국문화원은 지난 몇 년 동안 문화원 내 영화상영회뿐만 아니라 미국 내 주요 영화관이나 영화학교, 영화관련 기관들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를 진행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폭넓은 한국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오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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