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조나단 진 첫 개인전
30일부터 파크뷰갤러리
조나단 진은 오티스 칼리지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이미 두 차례 그룹전에 참여했다.
진씨는 "개를 그리는 이유는 오랜 세월동안 사람과 가장 잘 교감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라며 "사랑받지 못하고 버려진 유기견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개 등 다양한 환경에 있는 개들을 보면서 그들이 느끼는 사랑도 그들이 느끼는 고통도 그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들을 사실적으로 그리기보다는 단순화시키는 강한 색을 사용하는 이유는 그들에게서 어떤 감정을 느끼기 때문"이라며 "그림을 그리다 보면 그들의 행복과 슬픔의 빛깔도 내 마음이 된다"고 전했다.오프닝 리셉션은 30일 오후 4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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