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어드벤티지' 보험사 평점 공개
연방메디케어센터
질병관리·서비스 등 평가
가주선 4개 업체 최고점
"종합 비교 후 선택해야"
<표참조>
반면 비교적 신생 플랜인 '이지초이스', '브랜뉴데이', '센트럴헬스', '인터밸리' 등은 평균을 겨우 넘긴 3.5 평점을 받았으며, '골든스테이트'는 평균에 해당하는 3점을 기록했다.
'별점 평가'는 CMS가 직접 개별 플랜들의 만성 질병관리 서비스 효과, 고객 서비스 수준, 환자들의 요구에 대한 대응 및 관리 등을 평가한 것으로 5개는 '최우수(excellent)', 4개는 '우수(above average)', 3개는 '평균(average)', 2개는 '평균 이하(below average)'를 의미한다.
CMS는 해마다 등록된 지역별 플랜들을 지난 1년 동안 면밀히 분석해 다음해 플랜 내용에 대한 평점을 매기며, 시니어들의 플랜 변경이 시작되는 매년 10월 초에 참고자료로 공개하고 있다. 당국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주요 플랜들의 최근 수년간 별점 평가는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CMS는 처방약 플랜을 포함한 어드밴티지 가입자의 73%는 4~5개 별점 평가를 받은 플랜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해 가입자의 69%기 4~5 별점 플랜을 선택한 것과 비교해 소폭 개선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CMS는 보험사들의 평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내년에는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4.0 이상의 별점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CMS의 시마 버마 행정관은 11일 평점 결과 공지와 함께 보도자료를 통해 "연례 가입기간을 앞두고 별점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가입자들이 이를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플랜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내년에 전국적으로 3100여 개가 운영될 예정인데 CMS 당국은 지역별 비교사이트(https://www.medicare.gov/find-a-plan/questions/home.aspx)를 통해 시니어들이 플랜 변경 전에 미리 프리미엄, 별점 평가 등을 고려해 볼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플랜제공 보험사들은 4점 이상 별점을 받을 경우 CMS로부터 수가의 5~7% 가량을 인센티브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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