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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대취타 전수 워크숍…강가민 이수자 초청

5월2일 문화원서

한국전통 무형문화 전수 워크숍으로 강가민(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의 '대취타'를 내달 2일 LA한국문화에서 전수한다.

강가민 선생은 서울대학교를 나와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과정을 통하여 정재국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에게 사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강가민 선생이 전수할 '대취타'는 왕의 행차나 군대의 행진 또는 개선 등에 취타와 세악(비교적 음량이 적고 실내에 알맞은 악기들로 연주하는 국악 합주)을 대규모로 연주하는 것으로 '무령지곡'이라고도 한다.

취고수(취타 악사)들의 행진음악은 고구려 벽화라든가 백제의 악기에 관한 기록으로 보아 삼국시대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 때에는 음악을 연주하는 취각군이라는 군사가 있어 조선시대까지 이어졌으나 조선 중기 이후부터 변화가 생겨 세악이 연주에 끼게 되었다.

워크숍은 LA한국문화원이 한국전통문화의 올바른 보존 및 분야별 전승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워크숍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에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323)936-3015 www.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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