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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낮 주차장 권총강도, 10여만불 털려

Los Angeles

2008.05.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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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타운내 한 은행을 찾은 중남미 영사관 여성직원이 은행 주차장에서 2인조 권총강도를 만나 10만여달러의 공금을 강탈당했다.

LAPD램파트 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30분쯤 윌셔불러바드와 버질 애비뉴에 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은행 주차장에서 라틴계 남성 2명이 라틴계 여성에게 접근 권총으로 위협하고 폭행한 뒤 현금 10만여달러를 빼앗아 달아났다.

범행 후 용의자들은 검정색 혼다 시빅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피해자가 은행에 들어가기전 덮친 점에 미뤄볼때 영사관에서부터 여성을 뒤쫓아 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김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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