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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없는 PGA 한인부진···찰리 위 2언더 53위

Los Angeles

2008.06.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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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와 달리 한인 남자 선수들은 PGA 투어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첫 날 모두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19일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즈TPC(파70.6820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찰리 위(35)가 공동 53위(2언더파 68타)로 한인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케빈 나(23)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78위에 그쳤고 이븐파 70타를 나란히 친 박세진(30)과 양용은(35)은 공동 105위로 밀려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이번 대회는 시즌을 마감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필 미클슨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불참한 속에 스티브 로워리 잔슨 와그너 브래드 애더모니스 브라이언 데이비스(잉글랜드) 등 4명이 6언더파 64타를 때려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다.

켄 듀크 루카스 글로버 등 5언더파 공동 5위 그룹에 1타차로 앞서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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