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레지스터 선정 'OC 공립고교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한 유니버시티 고교는 남가주는 물론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어바인의 명문고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유니버시 고교는 시어터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에서 자녀를 조기유학 보내려는 부모들 사이에서 유니버시티 고교는 특히 유명하다. 공립이므로 사립보다 학비가 크게 절약되고 교육의 질 또한 높기 때문이다.
1위와 2위에 오른 옥스포드 아카데미 트로이 고교와 달리 유니버시티 고교 입학생들은 사실상 재학생 전원이 학군내 거주자다. 유니버시티 고교의 명성은 부동산 가격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바인 통합교육구의 다른 고교 학생들이 유니버시티로 전학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유니버시티 재학생 중 누군가가 전학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 뿐이다.
학부모들의 교육열과 학생들간 경쟁도 뜨겁다. 올 가을 벤더빌트 대학교에 진학하는 제이컵 최군은 "똑똑한 학생들은 많은데 모두가 A를 받을 수는 없다.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지만 더 잘하려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