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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파동원인은 멕시칸 고추 '할라피뇨'

Los Angeles

2008.07.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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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국을 휩쓸었던 살모넬라 균 사태의 주범이 멕시칸 '고추'(할라피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연방식품의약국(FDA)은 토마토 등에서 발생했던 살모넬라 균 감염 매개체를 조사하던 중 텍사스에 있는 한 농장의 멕시코산 할라피뇨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FDA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할라피뇨를 생으로 먹는 것을 당분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살모넬라균은 지금까지 전국 43개주에서 발생해 1251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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