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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티켓마스터 '이 공연'···인기폭발 TV쇼, 라이브로

Los Angeles

2008.08.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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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프로그램을 볼때 ‘현장에서 관람하면 얼마나 재밌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흥겹고 수준높은 공연을 펼칠 때가 많다.

이럴 땐 그저 스튜디오 안의 방청객들이 부러울 따름.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두 개의 TV 프로그램들이 무대로 자리를 옮겨 전국 투어에 나섰다. 관객들에게 TV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재미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할 이들 라이브 공연을 소개한다.

◇플레이하우스 디즈니 라이브!(Playhouse Disney Live!)

취학 전 아동들이 생애 처음으로 관람할 만한 공연 리스트를 만든다면 단연 1순위에 올라 갈 공연이다.

TV 속에서만 봐오던 디즈니 친구들이 어린이들에게 큰 웃음과 풍부한 상상력을 선사한다.

'플레이하우스 디즈니'의 4대 간판 TV쇼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신명나는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플레이하우스 디즈니'는 디즈니 채널의 취학 전 아동 대상 프로그램으로 2~6세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재미는 물론 뛰어난 교육 효과로 부모들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미키마우스의 음악회에 초청을 받은 플레이하우스 디즈니 캐릭터들이 각각 신나는 모험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음악회에 선보일 음악과 댄스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다.

어린이들이 '리틀 아인슈타인'에 등장하는 4명의 꼬마 모험가들 곰돌이 푸우와 티거 무엇이든 척척 고치는 천재 목공소년 '핸디 맨디' 등과 함께 노래하고 주문을 외치면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9월19일 사우전드 오크스에 있는 프레드 카블리 시어터에서 오후 3시와 6시 등 2회 27일 할리우드의 코닥 시어터에서 오후 12시.3시.6시 등 3회 공연한다.

또 28일에는 롱비치 컨벤션 센터로 무대를 옮겨 오후 12시와 3시에 각각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20달러~65달러(수수료 별도).

◇아메리카스 베스트 댄스 크루 라이브(America's Best Dance Crew Live)

무려 1100만명 이상의 젊은층 시청자들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MTV 댄스 배틀 프로그램을 무대에 옮긴 투어 공연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미 전국 순회공연을 마쳤지만 팬들의 앵콜 공연 요청이 빗발치자 다시 무대가 마련됐다는 점이 그 유명세를 짐작케 한다.

TV에서 시즌 1 시즌 2를 통해 최고의 댄스 크루로 등극한 5개 팀이 현란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시즌 1에서 수많은 댄스 크루를 뒤로 하고 우승을 차지한 '자바워키스'팀이 하얀 마스크를 쓰고 몽환적이면서도 고난이도의 합동 댄스를 선보이며 '브레이크Sk8'팀의 비-보이들이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환상적인 댄스 배틀을 펼친다.

노키아 극장에서 열릴 LA 공연은 10월16일 오후 7시30분으로 예정돼 있으며 티켓 가격은 42달러50센트~59달러50센트(수수료 별도).

▷문의: (213)368-2511 중앙티켓마스터.

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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