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정말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건가요?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라며 마가렛이 물어왔다. 이같은 질문을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도 해온다. 어떻게 대학을 선택하고 또 입학에 필요한 것이 무언지 그리고 재정적인 도움을 어떻게 받는지에 대한 혼란스런 많은 정보가 있다.
이번 주에 개최되는 칼리지 페어를 통해이런 많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얻는 것도 한 좋은 방법이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칼리지 포커스와 파이낸셜 에이드 코리아가 후원하며 경쟁력있는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참여해서 대학 입학 준비에 필요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알려주게 된다. 40여개 대학입학 사정관과 동문들이 자기 학교에 대한 어떤 질문에도 대답해 줄 것이다. 대학입학에 대한 키포인트중 하나는 그 대학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대학 입학사정관은 일반적으로 칼리지 페어나 세미나 참여 혹은 대학 캠퍼스 방문 또 고등학교를 방문한 대학의 대표들을 통해 그 대학에 관심을 보였던 학생들의 기록을 보관하고 있다. 이런 행사들을 통해 자신의 학교에 대한 관심을 보인 학생들과 단지 자신의 학교에 원서만을 제출한 학생들을 비교해 볼 때 전자의 학생을 입학 사정 과정에서 더 많이 고려하게 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 대학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는 학생들이 그 대학으로부터의 입학허가를 수락한다고 한다.
칼리지페어에 참석해 자신의 목표를 찾고 대학으로 가는 길을 성공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석에 필요한 몇가지 지침을 적어보았다.
1. 참석하려는 칼리지 페어나 관심있는 대학 부스에 들렸다는 것을 표시하는 카드나 목록에 서명하라.
2. 학교 대표자와 이야기할 시간을 갖는데 대화를 먼저 끌어간다. 이런 입학 사정관들과의 간단한 대화로 입학이 결정되는 것이 아님으로 부끄러워하지 말아라. 여러분은 단지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것이다.
3. 부스에서 학교측 대표자들에게 할 질문들을 공책에 적어두었다가 각각의 대학 부스마다 같은 질문을 하되 필요하면 그 학교에 대해 특별히 알고자 하는 것들을 따로 물어본다. 그것은 자신이 잘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상대에게 보여주는 기회가 되며 나중에 학교들을 비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4.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을 질문하라. 대학 부스에 놓여있는 안내서를 먼저 검토해 본 후에 학교 대표자에게 무엇을 질문할지를 생각하라.
5. 자신과 대화를 했던 사람의 명함을 얻을 수 있다면 후에 시간을 할애해 정보를 준 것에 대해 감사카드나 그 대학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이메일을 보낸다.
6. 아시안 칼리지 페어에 초대된 대학들은 모두 명문대학들이지만 들어본 적이 없는 대학 부스에도 들러보라.
# 칼리지 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