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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한인회와 교류 합의' LA한인회, 한국·중국 방문 보고회

Los Angeles

2008.09.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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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가 중국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보고회를 가졌다.

16일 LA한인회는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연길 자치구 한인회와의 양해각서 체결 한국 의료기관의 양해각서 체결 등 방문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중국 연길 자치구 한인회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양 단체는 경제발전 인적교류 우의증진 차세대 지원 등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순천향 대학병원 경희 의료원 등과도 양해각서를 맺고 의료 세미나 개최 진료비 할인 미주한인 우선 예약 등 각종 혜택을 받기로 했다.

스칼렛 엄 회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각종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기관 정치인들을 만나는 등 알찬 방문이었다"고 평가하며 "특히 한인사회 숙원사업인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지원금을 재외동포재단에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응답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정화 부회장은 "사진찍는 게 목적인 인사차 방문이 아니라 실무위주의 방문이어서 많은 성과를 얻어 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회는 이달 말 오픈예정인 초기이민자 교육센터 영어수업 신청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16일까지 총 150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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