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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정식 국감…5년만에, 10월 8~20일 실시

Los Angeles

2008.09.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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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LA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이 내달 초 정식 국정감사를 받는다. 2003년 이후 5년 만의 국감이다.

국감은 10월8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며 미주지역 대상공관은 LA총영사관을 비롯해 뉴욕.워싱턴.유엔대표부 등 4곳 이다.

미주반 감사팀에는 구상찬.남경필.안상수.정몽준.황진하(이상 한나라당) 신낙균.박상천(이상 민주당) 문국현(선진과 창조의 모임) 김일윤(무소속) 등 9명이 배정됐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손중선 조사관은 1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불가피한 상황이 생길 경우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LA는 피감 대상"이라며 "각 공관별 국감 일시는 미주감사팀의 항공 스케줄에 따라 차후 조절된다"고 밝혔다.

손 조사관에 따르면 국감 안건은 각 재외공관별 소관업무 전반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며 LA총영사관은 영사 업무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또 워싱턴은 북핵과 한미FTA 유엔대표부는 다자외교에 대한 감사가 실시된다.

한편 이번 LA총영사관 국감은 5년 만에 이뤄지는데다 정권 교체와 18대 국회 개원 후 첫 국감이어서 강도 높은 질의가 예상된다.

정구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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