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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뛰는 입시정보 들어보자' 칼리지페어 예약 쇄도

Los Angeles

2008.09.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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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남가주 사랑의교회서 명문대 설명회·즉석 상담도
한인사회 최대 교육행사인 '제3회 칼리지페어'에 참가대학이 크게 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면서 한인들의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중앙일보.중앙방송 주최로 20일(토) 열리는 이번 칼리지페어는 한인들은 물론 주류사회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올해는 코넬 대학 입학국 부국장 UCLA 입학사정관 포모나 대학의 입학국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 최근 수년 새 크게 달라진 합격자선별 조건 및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코넬 대학의 펄머터 부국장은 미서부지역 지원자 심사를 총괄하고 있어 코넬 대학을 비롯한 아이비리그 계열 대학의 학생 심사기준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지난해부터 총체적 심사방식을 도입 소수계 입학문호를 넓히고 있는 UCLA의 달라진 심사방식 리버럴 아츠의 하버드로 꼽히는 포모나 칼리지의 입학조건 등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또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 컬럼비아 등 명문 사립대학과 UC계열 및 CSU계열 대학 육군사관학교 공군 사관학교 등 총 40개 대학 부스를 설치하고 학부모 및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밖에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대학 지원서 작성법 대입 에세이 작성법 자신에게 맞는 대학 선택법 등을 비롯해 중고교 학생들에게 유익한 학년별 대입정보 세미나가 전문 대입 컨설턴트에 의해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상담실이 크게 확대돼 대입 전문가는 물론이고 조기유학 비영주권자를 위한 학비혜택 의대진학 청소년 심리상담 등 10여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또 지난 해에 이어 8~12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적성검사도 실시된다.

웹사이트로 받는 사전예약에 이미 등록이 줄을 잇고 있으며 나성동산교회 충현선교교회 주님의 영광교회 등은 고등부 차원에서 단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샌디에이고 애리조나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등은 물론이고 멀리 캐나다와 서울에서까지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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