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지 않던 시절 서울과 강릉 사이의 안흥은 길손들이 쉬어가는 간이 휴게소 역할을 했다. 도시락 대신 팔리는 안흥진빵은 나그네의 배고픔을 달래주던 추억의 먹거리였다. 최근 다시 부활한 안흥진빵은 쫄깃쫄깃한 빵에 100% 국산 팥을 사용해 감칠 맛 나는 맛으로 횡성군의 대표적 상품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번 축제에는 안흥진빵 25개 들이 1박스를 10달러에 팔고 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안흥진빵이 LA동포들에게도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사랑받는 식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에서는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에서 100만명이 몰리는 횡성한우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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