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스포츠 7가] 다저스 위협할 '매니의 수비'
Los Angeles
2008.09.29 21:40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 크기 조절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닫기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LA 야구에 가을이 왔습니다. 2년 만에 다저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입니다. LA 언론들은 잔뜩 들떠 있습니다. '이번 주에 경기하는 것(디비전 시리즈)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사상 첫 에인절스와의 월드시리즈 맞대결'까지 들먹이면서 연일 추임새를 넣고 있습니다.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4차례 포스트시즌에 나갔지만 1승12패로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한 다저스였기에 LA 언론이나 팬들의 열망도 그만큼 클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19년과 달리 이번 다저스의 도전이 더욱 LA를 들썩거리게 하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매니 라미레스의 존재 때문일 것입니다.
트레이드돼 오자마자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촛불 같았던 다저스를 화톳불로 타오르게 한 그는 LA 팬들의 20년 타는 목마름을 적셔줄 물장수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그의 활약은 독보적이었습니다. 클리블랜드와 보스턴 시절 9번이나 포스트시즌에 출전하고 월드시리즈도 4차례나 뛰었습니다.
총 95경기에 출전해 95안타 64타점을 쳐냈습니다. 24홈런은 포스트시즌 기록입니다. 보스턴은 덕분에 2004년 밤비노의 저주를 끊고 지난해까지 두 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보스턴의 가을과 LA의 가을이 전혀 다르듯 레드삭스의 라미레스와 다저스의 라미레스가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 중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이 그의 수비입니다. LA 언론은 대사를 앞두고 천기누설인양 하나같이 언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의 어설픈 수비가 다저스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포스트시즌은 많은 점수가 나지도 않고 1~2점차로 승부가 결판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어떤 점에선 공격보다 더 중요한 게 수비입니다. 기록되는 실책은 말할 것도 없고 눈에 보이지 않는 실책을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보스턴에서 라미레스의 좌익수 수비는 크게 문제될 게 없었습니다. 펜웨이파크 좌측엔 '그린 몬스터'라는 또 하나의 거대한 글러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로 건너와 처음으로 치르는 이번 포스트시즌에 그의 뒤엔 아무런 배경이 없습니다. 오히려 구장은 훨씬 더 넓어졌습니다.
실제 라미레스는 정규 시즌에서 자신의 뒤로 넘어가거나 조금이라도 오른쪽으로 빠지는 타구는 여지없이 장타를 만들어줬습니다. 어슬렁거리는 느린 동작 결코 강하지도 정확하지도 않은 어깨 탓이었습니다.
다저스가 단 한 팀도 만만히 볼 수 없는 전력이고 그래서 매경기 박빙 승부가 불 보듯 하다면 라미레스의 수비는 방망이만큼이나 가공할 만합니다.
# 080825_스포츠7가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
이미지 뷰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