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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기자의 스포츠 테마 Pot] '사상 첫 월드시리즈 꿈만 아니다'
Los Angeles
2008.09.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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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인절스 PO전망
LA지역 야구팬들은 연고지 두 팀이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함에 따라 어느 해보다 흥분된 표정들이다. LA 다저와 LA 에인절스 두 팀이 사상 첫 월드시리즈 대결을 펼치는 게 아니냐는 희망 때문이다.
시카고의 컵스와 화이트삭스가 1906년 한 차례, ‘포스트시즌 윈디시리즈’를 치렀고, 뉴욕의 연고팀간 월드시리즈도 몇 차례 있었지만 LA팀간 ‘포스트시즌 프리웨이시리즈’는 없었다.
뉴욕은 가장 최근인 2000년에도 양키스와 메츠가 ‘서브웨이시리즈’를 펼친 바 있다.
에인절스와 다저스는 2004년에도 한 차례 나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바 있지만, 두 팀 다 디비전시리즈에서 무릎을 꿇는 바람에 월드시리즈 대결을 바라던 팬들의 기대는 초장에 무너졌다.
에인절스는 보스턴에 시리즈전적 3패,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 1승3패로 패했다. 당시 두 팀은 월드시리즈까지 오를 만한 전력이 아니었기에 올해처럼 연고팀간 최종 대결을 바라는 분위기도 약했다.
하지만 올해는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최다인 100승(62패)을 거두는 등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등극이 유력하고 다저스도 매니 라미레스가 가세한 후반기 이후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LA팀간 월드시리즈가 마냥 헛된 꿈만은 아닌 것이다.
▶LA 다저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로 가는 첫 관문이 버겁다. 97승(64패)으로 리그 최고 승률을 거둔 시카고 컵스를 넘어서야 한다. NL 서부조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포스트시즌에 나선 8개 팀 중 꼴찌 승률(0.519)팀이란 것도 초라하기만 하다.
하지만 전반기의 다저스와 후반기의 다저스는 완전히 다른 팀이었다. 전반기 승률 4할8푼4리(46승49패)의 다저스는 후반기에 5할6푼7리(38승29패)의 강팀으로 변모했다.
특히 슬러거 라미레스가 보스턴에서 이적해 온 8월 이후 두 달간 다저스는 30승24패를 기록 라미레스가 가세한 이후의 승률과 비슷한 성적을 냈다.
'다저스=매니팀'이란 말이 괜한 말이 아닌 것이다. 라미레스는 다저스 이적 후 53게임에 출전 타율 3할9푼6리에 17홈런 53타점(시즌 153경기 타율 0.332 37홈런 121타점)을 마크했다.
중심 타선에 라미레스가 있는 다저스이기에 컵스와 상대해도 꿀릴 게 없다는 것이다. 올시즌 다저스가 컵스에 2승5패로 뒤졌지만 라미레스가 없던 상황의 상대전적이었다.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1 2차전에 다저스는 데릭 로(14승11패 평균자책점 3.24)와 채드 빌링슬리(16승10패 3.14)를 내세운다.
컵스는 1차전에 라이언 뎀스터(17승6패 2.96) ) 2차전에 카를로스 잠브라노(14승6패 3.91)를 출전시킨다. 팀 마운드는 다저스가 3.68의 평균자책점(리그 1위)으로 3.87(3위)인 컵스에 앞선다.
그러나 팀 공격력은 컵스가 2할7푼8리의 타율(2위)에 184홈런(5위)으로 2할6푼4리(5위) 137홈런(13위)의 다저스를 압도한다.
다저스가 뛰어난 '전사' 라미레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론 컵스의 '창'과 다저스의 '방패'싸움인 셈이다.
양키스를 떠나 올해 다저스까지 개인적으로 13년 연속 포트시즌 진출을 일군 조 토리(68) 감독과 신시내티 시절인 1990년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루 피넬라(65) 감독간 지략 대결도 볼만할 것이다.
▶LA 에인절스
에인절스는 올해 최고의 팀이다. 30개 팀 중 최다이자 창단 첫 100승을 거두며 2위팀(텍사스)과의 승차를 무려 21게임나 벌리며 독주했다.
선발 5인이 모두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고 마무리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 사상 최다 세이브(62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다.
디비전시리즈 상대인 보스턴과의 올시즌 상대전적도 8승1패로 일방적이다.
탬파베이에 비록 동부조 우승을 내주고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나섰지만 보스턴은 디펜딩챔피언의 전력을 갖춘 팀이라 만만치 않다. 마운드 비교도 엇비슷하다.
에인절스가 리그 3위의 평균자책점(3.99)이고 보스턴이 4위(4.01)다. 팀 타율은 보스턴이 0.280(2위)으로 0.268(7위)인 에인절스에 앞선다.
에인절스는 1차전에 에이스 잔 랙키(12승5패 3.75))를 투입한다. 보스턴은 에이스 자시 베켓이 통증이 있어 대신 신예 좌완 잔 레스터(16승6패 3.21)를 내세우기로 했다. 양 팀 감독은 모두 메이저리그 젊은 감독의 선두주자들이다.
에인절스 마이크 소시아나 보스턴 테리 프랑코나는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까지 갖췄고 '스몰볼'에도 능하다는 점에서 색깔이 비슷하다.
# 081103_스포츠테마po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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