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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기어-등산화] 장기 산행·험한 길엔 전문 제품이 발 보호

Los Angeles

2008.10.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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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가 진행될 수록 아웃도어 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그에 발맞춰 엄청난 브랜드의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비만 오면 ‘방수’가 ‘흡수’가 되고, 기능이래야 ‘튼튼한 신발’ 그 이상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쎄무’ 등산화가 플래스틱과 비브람창등
첨단기술로 무장했다.

◇킨 타지 경등산화(Keen Targhee II Mid Hiking Boots)

누벅 가죽과 나일론메쉬를 혼용한 경등산화. 폭이 다소 넓어 착용감이 좋고 쿠션이 좋아 당일 하이킹에 적합.

앞부분에 고무처리를 해서 마모와 충격을 견디기 좋다. 방수처리가 내피를 사용했지만 방수성이 다소 떨어지고 가죽은 오염에 약하다.

무게 2파운드 가격 120달러

◇아솔로 TPS 535 등산화(Asolo TPS 535 Hiking Boots)

이태리의 등산화 전문드랜드의 제품으로 백패킹이나 장기산행에 좋고 안창과 뒤꿈치 등에 쿠션이 좋아 충격흡수에 좋다.

밑창은 비브람(Vibram)창을 써서 장기산행이나 험한 산길에서 발 아치부분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한다. 고어텍스(Gore-Tex)

등의 방수 내피를 사용하지 않아 방수는 미흡하나 사용자들의 평이 좋은 제품. 무게 3파운드 12온스 가격 185달러

◇라 스포티바 네팔 EVO 등산화(La Sportiva Nepal EVO Mountaineering Boots)

1920년대에 창업한 이태리의 등산화 전문 브랜드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겨울 고산 원정용에 적합한 제품.

발목이 높고 발목과 발등을 보호하기 위해 덧대는 쿠션이 딸려 있어 크램폰을 장착해야 하는 빙벽용으로도 좋다.

비브람 창과 고어텍스를 사용해 편안함과 방수성을 높였다.

인너 부츠(Inner Boots)가 없는 일체형이라 방한에 취약.

무게 4파운드 9온스 가격 475달러

백종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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