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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에는 무비자 가능' 국토안보부 장관 밝혀

Los Angeles

2008.10.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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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처토프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사진)은 23일 한국에 대한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이 다음달 중으로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처토프 장관은 최근 한국과 헝가리 체코 등 VWP 신규가입국으로 지정된 7개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재 VWP의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며 11월15일 이전에는 어렵겠지만 11월중으로는 이 프로그램의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정확한 시행일자에 대해서는 곧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처토프 장관의 이번 발언은 미 행정부가 한국 등 7개국에 VWP 시행을 위해 필요한 준비작업을 11월15일까지는 완료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따라서 빠르면 다음달 16일 이후부터 관광 상용 목적의 해당 국가 여행자들은 비자없이 미국에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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