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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중급 공동 1등 김광조씨 '역사 공부하며 조국애 달궜죠'
Los Angeles
2008.11.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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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지식 쌓는 데 '역시' 만한 게 없어요."
지난달 27일 미주 6개 도시에서 실시된 역시(歷試.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중급 공동 1등을 차지한 김광조(47.사진)씨. 20대부터 60대까지 치열한 경쟁을 했지만 우연히도 40대가 모두 1등을 석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민 9년차인 김씨는 요즘처럼 한국에 대한 조국애로 뜨거운 적은 없었다고. 역시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한시간 거리를 운전해 바로 등록을 마치고 시험에 응시한 것도 이 때문.
다이아몬드바 인근 라푸엔테에서 의류업을 하고 있는 김씨는 2000년 2월 미국 처형의 권유로 한국서 하던 옷가게를 접고 태평양을 건넜다.
김씨는 "한국선 오산 미군기지 앞에서 미군들을 상대로 여성 옷을 팔았지만 미국선 남성 의류를 팔게 됐다"며 웃는다.
바쁜 생활 가운데서도 평소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던 김씨는 틈틈히 서점에 들려 역사 관련 서적을 집중적으로 구입해 독파해 왔다.
이런 탓에 시험 공부를 별달리 하지 않았지만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 김씨는 2세들 위한 한국사 교육을 유난히 강조했다.
"미국에서 살면서 제대로 한국에 대해 알려주지 않으면 손자 손녀 대에 가면 한국은 그들에겐 잊혀진 나라가 될 것"이라며 "그 생각만 하면 눈앞이 캄캄해진다"고 말했다.
김씨는 "미국에서 시험을 볼수 있는 기회가 있어 얼마나 좋은 지 모르겠다"며 "앞으로 2세들이 많이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최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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