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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소송 서명, 한인 1000명 넘어

Los Angeles

2008.11.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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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과장 보도해 MBC 문화방송 'PD수첩'을 상대로 제기된 국민소송에 미주지역 한인 참가자 모집이 마감됐다.

10일 'MBC PD수첩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대표 김봉건)에 따르면 지난 8월27일부터 11월3일까지 LA 뉴욕을 비롯한 미 전역 주요 도시로부터 총 1023명의 한인들이 소송인단 참가동의서를 접수했다.

미주지역 한인들은 한국에서 PD수첩에 대한 국민소송인단 참가자모집 운동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참가동의서는 지난 7일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약칭.시변)측에 전달됐다.

또 1인당 10달러의 소송비용으로 모아진 1만230달러는 10일 시변측으로 송금됐다.

재미특별위원회 최대석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소송인단 모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미주한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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