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관련 보도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중인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이 미주 한인 1000여명이 참가하는 추가 소송을 내기로 했다. 시변 소속 이헌 변호사는 "지난달 미주한인 1000여 명이 국민소송 참가동의서를 보내와 소송 위임장을 작성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변은 국내 거주자들 2469명이 원고로 참가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진행 중인 소송의 제3차 재판이 오는 23일 열리는 만큼 일단 기존 소송에 집중하고 추가 소송은 올해 연말까지 접수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변 측은 소송액을 기존처럼 1인당 100만 원으로 잡을 방침이다.
2008.12.03. 20:37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과장 보도해 MBC 문화방송 'PD수첩'을 상대로 제기된 국민소송에 미주지역 한인 참가자 모집이 마감됐다. 10일 'MBC PD수첩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대표 김봉건)에 따르면 지난 8월27일부터 11월3일까지 LA 뉴욕을 비롯한 미 전역 주요 도시로부터 총 1023명의 한인들이 소송인단 참가동의서를 접수했다. 미주지역 한인들은 한국에서 PD수첩에 대한 국민소송인단 참가자모집 운동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참가동의서는 지난 7일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약칭.시변)측에 전달됐다. 또 1인당 10달러의 소송비용으로 모아진 1만230달러는 10일 시변측으로 송금됐다. 재미특별위원회 최대석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소송인단 모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미주한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
2008.11.11. 21:01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과장 보도한데 따른 MBC PD수첩을 상대로 한 국민소송에 남가주 지역 한인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있다.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대표 김봉건)는 8일 LA 한남체인 앞에서 소송인단 신청부스를 마련하는가 하면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까지 700여명 이상의 한인들이 참여했으며 이날 하루 부스에서 49명의 신청접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봉건 대표는 "뉴욕 시카고 등 미 전역에서도 한인들의 참여가 우편 등을 통해 계속되고 있다"며 "마감일(25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직 참여하지 않은 한인들의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재미특별위원회는 국민소송 신청접수를 지난달 말로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계속 몰려 1개월 연장한 바 있다. 한편 미주지역 소송인단 참가비는 10달러 씩으로 위원회측은 참가자 1인당 1000달러씩의 보상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다. ▷참가문의:(213)422-8597 장열 기자
2008.10.08. 20:25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과장 보도한 MBC 문화방송 'PD수첩'을 상대로 한 국민소송인단의 신청접수가 연장된다. 25일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대표 김봉건)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이어진 손해배상청구 신청접수가 마감일(27일)을 이틀 앞두고 신청자가 계속 물려 1개월간 신청을 추가 접수한 후 마감키로 했다. 재미특별위원회 최대석 운영 위원장은 "현재 700여명이 신청접수를 끝냈으나 미 전역에서 한인들의 접수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추가신청을 위해 1개월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주지역 한인들의 소송인단 신청 접수는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를 통해 다음달 25일 까지 이뤄지며 참가비는 10달러 씩으로 위원회측은 참가자 1인당 1000달러씩의 보상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다. ▷참가문의:(213)422-8597
2008.09.25. 20:21
MBC 문화방송 'PD수첩'을 상대로 제기된 국민소송〈본지 8월27일자 A-5면>에 미주 한인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MBC PD수첩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대표 김봉건)에 따르면 PD수첩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 신청접수를 시작한 지난달 26일 이후 미주 한인들은 현재(5일)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 최대석 운영위원장은 "신청접수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미 전역에서 한인들의 접수문의가 너무나 많이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한국의 경우 지난 한달동안 PD수첩을 상대로 1차로 모집한 국민소송인단에 2600여명이 참여해 이들을 원고로 하는 소장이 4일 서울 남부지법에 접수되기도 했다. 한편 미주지역 한인들의 경우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를 통해 소송인단 신청마감은 오는 27일 까지이며 참가비는 10달러 씩으로 위원회측은 참가자 1인당 1000달러씩의 보상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다. ▷참가문의:(213)422-8597 장열 기자
2008.09.05. 20:39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과장 보도한 MBC문화방송 'PD수첩'을 상대로 국민소송인단에 참여할 미주 한인들을 모집한다. 'MBC PD수첩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대표 김봉건)는 26일 JJ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PD수첩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참여할 미주 동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봉건 대표는 "우리는 쇠고기 수출 당사국인 미국에서 수십년씩 쇠고기를 먹어왔는데 이번 PD수첩의 허위보도는 이곳 동포들에게 큰 모욕감을 안겨줬다"며 "이에 따라 이번 소송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6일 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접수를 받게 될 이번 청구인단 모집은 한국에서 PD수첩에 대한 국민소송인단 참가자모집 운동에 미주 한인들이 참여하는 형식이다. 이에따라 재미특별위원회측은 소송인단 모집이 끝나면 한국의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약칭.시변)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송인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인당 10달러의 참가비를 내야하며 참가비는 소송비용으로 쓰이게 된다. 재미특별위원회측은 참가자 1인당 1000달러씩의 보상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다. ▷참가문의:(213)422-8597 장열 기자
2008.08.26. 20:45
MBC문화방송 'PD수첩' 국민소송인단 미주동포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MBC PD수첩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대표 위원 김봉건)는 오는 26일 오후2시 LA한인타운 6가와 하바드 JJ그랜드호텔 2층에서 미주동포 참가자 모집에 대한 운동방향과 참가안내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MBC PD수첩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는 한국의 '시민들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과 'MBC PD수첩 국민소송인단 참가자 모집 운동'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문의:(213)422-8597
2008.08.25. 9:56
MBC PD수첩을 상대로 제기된 국민소송에 미주 한인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시변)'과 '과격촛불시위반대시민연대(노노데모)'가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국민소송을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미주 한인들도 잇따라 집단소송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LA한인축제재단(이사장 계무림)의 김진형 명예회장은 1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35년 동안 한국의날 축제 때 장터 부스에 미국산 쇠고기를 구워 먹었지만 이제껏 어떤 병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MBC PD수첩의 광우병 허위보도 이후 한인들의 명예가 실추되고 미국인 친구들에게 모욕과 조롱을 받는 등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재단이사회 동의를 얻어 이사 20여명이 함께 소송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발렌시아에 사는 최모(62)씨와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케네스 정(68)씨도 이 소송에 참여의사를 밝히고 시변 등과 절차를 협의 중이다. 또 시변의 국민소송 보도 이후 본사에 시변 연락처를 묻는 문의전화가 쏟아져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시변은 전화 폭주로 인해 전화번호 대신 웹사이트(www.sibyun.co.kr)를 운영하고 있다. 최상태 기자
2008.08.12. 20:40
MBC PD수첩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수십 년 동안 미국산 쇠고기를 먹어 온 미주 한인들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소송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시변)'의 이헌 변호사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한인이 참여의사를 전해 와 소송 참여에 대해 상담해줬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참여의사를 밝힌 사람은 미국에서 40여 년 동안 살아온 재미교포로 아직 참가 인원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본인이 참가자들을 모아 소송에 참여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변호사는 "재미교포들이 자신들이 수십 년간 먹어 온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지 않다고 PD수첩이 주장하는 것에 심한 모욕감을 느꼈고 미국인들이 이번 '광우병 소동'을 조롱하는 것에 화가 나 소송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변과 함께 소송을 준비하는 '과격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에 따르면 8일까지 모두 1500여 명이 소송 참여 의사를 밝혔다.
2008.08.10.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