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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 제품값 내려 그나마…컴퓨터 등 7개 상품 10년째 ↓

Los Angeles

2008.12.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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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과 불경기로 모두 힘든 요즘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 하락은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된다. 연방 노동통계사무소(BLS)에 따르면 전화요금 전기제품 새 자동차 장난감 의류 시계 신발 또는 양말 등 7가지 상품이 최근 10년 동안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휴대전화 요금은 지난 10년 간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31.6% 장거리 전화 요금은 23.1% 각각 하락했다.

전기제품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TV가 77.9% 컴퓨터가 88.3% 오디오가 39.3% 비디오 플레이어가 20.4%의 가격 하락을 기록했다.

신발이나 양말의 가격도 지난 10년 동안 3.9% 하락했다.

새 자동차도 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로 가격이 6.6% 하락했다. 장남감은 생산 비용이 줄어들며 지난 1998년에 비해 44.4%의 가격 하락을 경험했다.

의류도 장난감처럼 해외 아웃소싱 덕택에 노동비가 덜 들어가게 돼 남성용은 23.3% 여성용은 18.6% 각각 가격이 하락했다. 시계 가격은 최근 10년 간 6.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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