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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오의 세무가이드] 절세의 첫 걸음

Los Angeles

2008.12.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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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오/CPA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평균 잡아 소득세 30% 세일즈 택스 8.25% 사회 보장세 7.65% 재산세 자동차세 등등을 합하면 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세금으로 지불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한해 동안 1월 부터 5월 중순까지 일한 것은 세금으로 고스라니 지불하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절세의 지혜를 살려서 이러한 세금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퇴나 자녀의 학자금으로 돈을 모으는 생활을 할 수 있다.

인류가 나은 최고의 석학인 아이슈타인도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은 바로 소득세법이라고 표현했듯이 그러한 세법을 독자에게 이해시키기보다는 간단한 몇가지의 중요한 절세 방법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 글을 국한하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간단한 것부터 해결하자면 우선 파일 케비넷을 만들어 모든 기록과 영수증을 종목별로 정리 정돈해야 한다.

부는 결코 무질서에서 생겨나지 않는다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어떻게 정리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면 전문가와 상의해서 실행해야 한다.

일반인에게 투자의 가장 기본적인 장르는 증권(주식과 채권)과 부동산으로 나눌 수 있다.

증권 투자를 수시로 하고 있는 사람은 거래인(Trader)으로 간주를 받아서 거기에 상응하는 모든 비용을 비지니스로 공제받는 형태로 만들어야만 최대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동산 투자의 경우 70% 내지 90%의 융자 자본으로 부동산을 사고 감가상각과 이자 비용 공제로 세금을 절약함으로써 부동산 가격 상승시는 이중의 혜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시기와 위치를 잘 선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가격 하락시 융자는 역으로 작용하여 투자한 금액 이상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의 가장 기본적이며 최적의 방법은 자기 주택을 소유하고 집에서 비지니스를 운영하여 집에 드는 많은 경비를 세금 공제 받는 방법이다.

가령 홈 오피스에서 네트워크 마케팅을 해서 외식을 하는 비용과 집에 쓰는 전기 정원사 쓰레기 청소 비용 등을 공제 하는 등 많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비용을 공제 받을 수 있게 된다.

▷문의: (213)365-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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