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OCSD평통 회장단과 임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평통 제공]
민주평통 19기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오득재, 이하 OC평통)가 조직 정비를 완료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OC평통은 지난 21일 가든그로브 OC한인회관에서 19기 첫 행사로 개최한 통일강연회에 앞서 자문위원 임명장 및 위촉장 전수식을 갖고 조직 및 임원명단을 발표했다.
19기 OC평통은 회장단을 중심으로 2개 지회, 4개 분회, 13개 분과위원회와 10개 운영총국, 고문단 및 전문위원, 감사, 홍보대변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임원진을 살펴보면 수석부회장에 지난 18기 총무간사로 많은 활약을 펼쳤던 곽도원씨가, 총무간사에는 18기 전문위원 출신인 김남희씨가 각각 선임돼 여성과 차세대를 강조한 19기 평통 기조를 십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 샌디에이고와 피닉스/애리조나 지회장에는 정병애, 서덕자씨가 임명됐으며 4개 분회장에는 김도현(리버사이드) 변정희(라스베이거스) 조규자(뉴멕시코) 김철호(애리조나)씨가 각각 선임되는 등 OC평통 자문위원의 74.1%인 80명이 각종 직책을 맡게 됐다.
당초 19기 OC평통 자문위원은 18기보다 9명이 감소한 총 109명으로 발표됐으나 여성 1명이 개인사정으로 사퇴해 현재 108명이다. 자문위원 구성을 살펴보면 남성 58명(53.7%) 여성 50명(46.3%)이며 이 가운데 청년은 26명(24.1%), 연임이 절반이 넘는 57명(52.8%)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