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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방송' 연기 법안 만든다, 상원에 곧 상정…쿠폰 재개도

Los Angeles

2009.01.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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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7일로 예정된 디지털 TV방송 연기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방송 관련 유력 주간지인 브로드케스팅&케이블은 9일 민주당의 제이 록펠러 상원의원 측근의 말을 인용, 록펠러 의원과 버락 오바마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디지털 방송 연기 법안을 마련중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8일 오바마 당선인이 ‘준비 미비’ 등을 이유로 의회에 디지털 방송 연기 요청 <본지 1월9일자 a-3면> 할 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록펠러 상원의원이 준비중인 법안은 디지털 방송 연기 뿐 아니라 현재 재원부족으로 중단된 40달러짜리 디지털 컨버터박스 구입 지원 쿠폰(가정당 2장) 프로그램의 재개도 담겨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측근은 법안이 언제 상원에 상정될 지 구체적 시기는 밝힐 수 없으나 가능한 빠른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지난 8일 의회에 서한을 보내 “디지털방송 컨버터 지원 쿠폰이 고갈되는 등 아직까지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며 디지털 방송 전환시점을 3~5개월 정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일부에서는 디지털 TV 방송 시기가 예정보다 4개월 가량 늦춰진 6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통신정보관리청(NTIA)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부터 시작된 디지털 컨버터박스 쿠폰 신청대기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TIA는 지난 5일 하루에만 46만5000명이 대기자 리스트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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