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감정사 그룹인 ‘제이엠 유나이티드 어프레이절스(JM United Appraisals)’의 이진범(43)대표는 올해로 9년차인 베테랑 감정사다.
이대표는 “부동산 감정사는 안정된 소득과 자유로운 시간조절이 매력인 직업”이라며 “무엇보다도 부동산 업계의 현황을 정확히 분석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감정사 라이선스를 추천했다.
제 2의 인생을 설계하기에 이만한 직업이 없다고 자신있게 강조하는 이유는 34세가 되던 해에 늦깎이로 이 일을 시작했기 떄문이다.
트래이니 라이선스를 취득한 뒤 첫 2년 동안은 미국계 회사인 ‘시드니아즈 감사그룹(Sidniaz Appraisal)’에서 일하며 월 3000달러 수준의 소득에 만족해야 했지만 경력이 쌓이고 공인 종합(Certified General) 라이선스를 따 내면서부터 연소득 1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기 시작했다.
“처음 미국인 수퍼바이저의 지도아래 문화적 차이등 여러가지로 힘든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경험이 쌓이고 소즉수준이 오르고 나이 그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지요. 이제는 감정사를 꿈꾸는 한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후 지난 2005년 자신의 사업체까지 개업하고서는 타운내에서 손꼽히는 탄탄한 한인 부동산 그룹의 대표로 성장했다.
이 대표은 “성실하기만 하다면 누구나 감정사로 성공할 수 있다”며 “다만 업무의 상당수가 영어를 필요로 하기 영어실력을 닦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