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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AGENT] 매스터즈 부동산 브랜든 박씨

Los Angeles

2009.02.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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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어 등 신축콘도 집중 판매…지난해 50만달러 커미션 실적
"융자 조건이 좋아지면 집사기는 힘들어지죠. 차라리 지금이 주택구입의 적기라고 생각됩니다"

매스터즈 부동산의 2008년도 탑 세일즈 에이전트인 브랜든 박(사진 왼쪽)씨는 마켓이 쉬우면 성공을 못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어한테는 시장이 힘든때일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지금 좋은 집이 얼마나 싼 가격에 많이 나왔습니까"

브랜든 박씨는 가장 힘들었다던 지난해 50만달러의 커미션 실적을 올렸다. 진행중인 딜까지 합치면 80만달러가 넘는다. 솔레어의 상가 리스도 많이 계약했다. 박씨는 어시스턴트인 로버트 윤(사진 오른쪽)씨와 함께 일하고 있다. 보다 전문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다.

부동산 입문 6년차인 브랜든 박씨는 2년전부터 매스터즈 부동산에서 뛰고 있다. 랜초 쿠카몽가에서 활약하다 LA로 입성했다.

박씨는 신규콘도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윌셔와 웨스턴 코너의 머큐리 콘도만 27채를 팔았다. 그가 콘도를 보여준 바이어만 300여명이 넘었다. 그 결과 머큐리 콘도에서도 탑 세일즈를 기록했다. 근처에 있는 솔레어도 상당수 거래했다.

그가 머큐리와 솔레어를 집중적으로 판매했던 이유는 바로 '위치'(Location)때문이다.

"인구밀집지역의 주택은 가격하락이 멈추고 있습니다. LA 한인타운과 웨스트우드 등이 대표적인 지역이지요.

그런점에서 머큐리와 솔레어는 윌셔와 웨스턴 코너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환경및 투자가능성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박씨는 투자하기 좋은 물건은 나중에 팔기도 쉽기 때문에 투자회전이 빠르다고 설명했다. 박씨가 중요시하는 것중에는 융자도 포함된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융자가 안나오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박씨는 바이어들이 너무 완벽한 조건을 찾는다고 지적했다. 집값이 싸고 융자도 쉽게되면 평범한 바이어한테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올해는 바이어들이 집을 구입하기위한 좋은 기회입니다. 상업용은 내년 상반기까지 힘들것으로 예상되구요" 박씨의 진단이다.

"목표요? 주상복합 전문 에이전트가 되고 싶어요. 콘도 매매와 상가 리스를 한 곳에서 해결해주는 전문 에이전트말입니다"

박원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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