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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상의 회원시스템 도입···정관개정, 모집 캠페인 본격 가동

Los Angeles

2009.02.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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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스테판 하)가 반년을 끌어왔던 정관 개정을 매듭지었다.

상의는 17일 진행된 정기이사회에서 정관 개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재적이사 93명(신임이사 포함) 가운데 이날 36명이 참석하고 27명이 위임해 투표가 치러졌다. 중간에 이사회를 떠난 이사와 위임한 이사는 부재자 투표 방법을 이용한 결과 63명 모두가 찬성했다. 이에 따라 정관 개정 통과를 위한 출석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 요건을 충족시키며 마무리됐다.

이날 개정된 정관에 따라 이사만 있어왔던 상의는 회원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 이사와 유사한 개념의 정회원 상의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협력단체 회원에게 자격이 주어지는 준회원 그리고 명예회원으로 나뉜다.

상의는 또 정관 개정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부터 상의 회원 모집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원활한 회원 모집을 위해 상의는 멤버십 카드 패키지 회원간 할인 제공 등 회원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사들은 개정된 내용에 대부분 수긍했지만 신임이사가 크게 늘어나면서 가입 시기에 따른 회비 차등화 및 납부 시점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 명확하게 결정 다음 이사회에서 제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3월2일 허브 웨슨 시의원과의 오찬 3월19일 상공인의 날 등 사업 일정 및 준비과정이 소개됐다. 이외 올림픽 BID 윌셔센터-코리아타운과 미드시티 프로젝트 통합 LA한인타운 구역설정 인턴십 프로그램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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