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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취업만 된다면'…궂은 일 안가린다

Los Angeles

2009.03.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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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전·쟁…1명 뽑는데 수십명 몰리기 예사
나이·학력·업종 구분도 사라져
구직시장이 꽁꽁 얼어 붙고 있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각 회사들이 구조조정, 감봉 등으로 몸집을 줄이고 있어 채용공고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구조조정 등을 통해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어버린 실직자들과 대학 졸업후 이력서만 손에 쥔 대학생들이 구직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어 일자리를 찾으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최근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이 발표한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동안 민간부문의 감원이 69만7000명에 달했다. ADP가 발표한 2월 민간부문 감원규모는 시장 전망치 63만명 감소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현재 실업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인사회라고 해서 역시 예외는 아니다. 각 업계 채용 담당자들에 따르면 요즘 같은 시기에 채용공고를 내면 하루에 수십통의 문의전화는 기본이고 수년 이상의 경력자 및 고학력 지원자들도 상당수라는 것이다.

증권회사인 한미에셋의 경우 현재 재정 컨설턴트 등의 분야에서 인력을 구하고 있다.

한미에셋 한 관계자는 "처음에 공고가 나가고 나서 일주일이 채 안돼 30여개가 넘는 이력서를 받았다"며 "대부분이 은행 등 금융쪽에서 오랜기간 일한 경험이 있는 경력자들이었다"고 말했다.

CHA 헬스 시스템사의 경우 사무직 직원 1명을 채용하는데 구인광고가 나간지 이틀만에 20여개가 넘는 이력서가 접수됐다. CHA 제니 이 씨는 "이력서를 분석해 보면 미국내 명문대를 나온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으며 대부분이 석사 이상의 고학력 지원자들이었다"며 "심지어 한국에서도 이력서를 보낸 사람들이 많았는데 3월 중순까지 계속 채용공고가 나가기 때문에 더 많은 지원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전했다.

구직전쟁은 파트타임을 선호하는 커피샵 식당 당구장 등 소매업소들은 물론 야간 택시운전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타운내 한 택시회사 대표는 "예전에는 지원자들이 주로 40대 이상이었으나 요즘은 연령층이 20대까지 낮아졌다"며 "워낙 경기가 안좋아 일을 구하기 힘들어서 그런지 젊은 사람들도 많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이 발표한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동안 민간부문의 감원이 69만7000명에 달했다. ADP가 발표한 2월 민간부문 감원규모는 시장 전망치 63만명 감소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현재 실업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인사회라고 해서 역시 예외는 아니다.

각 업계 채용 담당자들에 따르면 요즘 같은 시기에 채용공고를 내면 하루에 수십통의 문의전화는 기본이고 수년 이상의 경력자 및 고학력 지원자들도 상당수라는 것이다.

증권회사인 한미에셋의 경우 현재 재정 컨설턴트 등의 분야에서 인력을 구하고 있다.

한미에셋 한 관계자는 "처음에 공고가 나가고 나서 일주일이 채 안돼 30여개가 넘는 이력서를 받았다"며 "대부분이 은행 등 금융쪽에서 오랜기간 일한 경험이 있는 경력자들이었다"고 말했다. CHA 헬스 시스템사의 경우 사무직 직원 1명을 채용하는데 구인광고가 나간지 이틀만에 20여개가 넘는 이력서가 접수됐다.

CHA 제니 이 씨는 "이력서를 분석해 보면 미국내 명문대를 나온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으며 대부분이 석사 이상의 고학력 지원자들이었다"며 "심지어 한국에서도 이력서를 보낸 사람들이 많았는데 3월 중순까지 계속 채용공고가 나가기 때문에 더 많은 지원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전했다.

구직전쟁은 파트타임을 선호하는 커피샵 식당 당구장 등 소매업소들은 물론 야간 택시운전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타운내 한 택시회사 대표는 "예전에는 지원자들이 주로 40대 이상이었으나 요즘은 연령층이 20대까지 낮아졌다"며 "워낙 경기가 안좋아 일을 구하기 힘들어서 그런지 젊은 사람들도 많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윈-윈 기회' 취업시장

"이력서 꾸준히 보내라"

채용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점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나 채용을 원하는 회사 모두 새로운 상황에 대한 인식과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기업컨설팅과 헤드헌팅 전문 회사인 JC컨설팅(대표 정우찬) 관계자들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구직전쟁은 오히려 구직자와 회사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JC컨설팅 피터 유 이사는 “오히려 이럴때 지원자들은 다시한번 자신의 이력서를 점검하고 인터뷰 스킬의 향상과 자기개발 등에 더욱 집중해 자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 이사는 “또한 요즘은 구직 시장에 능력있는 인력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회사측도 참신한 인재들을 구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한마디로 각 기업들은 구직시장에 나와 있는 여러 인재들을 보다 전문적인 시각을 통해 잘 선별하면 훌륭한 인재들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다.

또 채용 전문가들은 구직자들에게 ▷지원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로 꾸준히 자신을 발전 시킬 것 ▷취업 전문 기관이나 구직 웹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이력서를 올릴 것 ▷한 전문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 것 ▷경력쌓기와 함께 대인관계, 리더십 향상에 항상 힘을 쏟을 것 등을 당부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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