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온라인으로 접수된 이력서를 고용주가 훑어보는데 소요하는 시간은 평균 15초다. 그만큼 평범한 온라인 이력서로는 고용주의 시선을 끌기 어렵게 됐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눈에 확 띄는 온라인 이력서’는 어떤 것일까. 미국 이력서작성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취업 컨설턴트 팻 캔달에게 온라인 훌륭한 온라인 이력서 작성법을 물었다.
- 종이 이력서를 온라인 취업에 맞게 고쳐 쓰는게 왜 중요한가.
“요즘 모든 이력서는 ‘전자적’으로 처리된다. 채용 담당자가 지원자를 검색하는데 사용하는 특정 ‘키워드’를 포함하지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단 뜻이다. 따라서 원하는 직종과 관련된 뛰어난 인터넷 게시물 중 키워드 두 세개를 골라 이력서에 넣어야 한다. 직업과 관련된 필수적 자질, 기술, 지식 등을 묘사하는 단어들이면 된다.”
- 이력서엔 어떤 정보를 넣어야 하나.
“자신이 지원하는 일자리에 철저히 초점을 맞춰 메시지를 작성해야 한다. 어떤 일자리에나 어울리는 보편적 이력서는 편하긴 해도 성공적 취업 방법은 아니다. 직종과 무관한 실적을 줄줄이 나열하는 사람도 있다. 영업직에 지원한다면 그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업적이 있는지를 기술해야 하며 고용주가 원하는 조건을 반영하도록 문장을 구성해야 한다.”
- 고용주들은 가장 최근에 온라인 이력서를 등록한 지원자들을 찾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대다수 고용주는 갓 이력서를 등록한 후보를 원한다. 커리어빌더(www.careerbuilder.com)의 경우 통상 고용주에게 지난 30일 동안 올라온 구직자를 원하는지, 아니면 모두를 원하는지 묻는다. 이 범위에 들기 위해선 한달에 한번씩 이력서를 다시 제출하는게 좋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이 언제 어디에 이력서를 제출했는지 기억해 둬야 한다.”
- 그 밖에 꼭 염두에 둘 사항이 있다면.
“온라인 모집 공고를 제대로 읽어야 한다. 지시사항을 따르지 않거나 공고문 속에 포함된 키워드 조차 포착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해선 안된다. 정말 필요한 정보는 공고 속에 다 담겨 있다. 취업 사이트나 고용주가 지정하는 올바른 파일 포맷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시 사항과 제출방법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 20090309구직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