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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GM 주인되나···새 법인 출자전환 검토

Los Angeles

2009.04.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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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너럴모터스(GM)에 지원해준 134억달러의 자금을 GM의 구조조정 후 새로 탄생할 법인의 주식으로 출자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이는 정부가 새로운 GM 법인에 대한 외부 민간투자자를 찾지 못한데 따른 것이며 정부가 자동차 업체의 주인이 된다는 점에서 많은 논란이 제기될 전망이다.

정부 지원금의 출자전환은 곧 정부가 민간 기업의 주인이 돼 경영 등에 더욱 깊이 간여하게 됨을 의미한다.

따라서 정부가 앞으로 얼마나 오래 GM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어떻게 이를 경영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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