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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다우지수 퇴출 위기

Los Angeles

2009.05.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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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로부터 150억달러를 지원받은 자동차업체 GM이 74년 동안 소속됐던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다우지수 산출을 담당하는 다우존스 인덱시스사의 존 프레스트보 대표이사는 "단정 지어서 말하지는 않겠다"면서도 "GM에는 정부 지분의 확대 아니면 파산이라는 2가지 길만이 있을 뿐인데 두 가지 모두 다우지수 종목으로는 부적합한 부분"이라고 6일 밝혔다.

프레스트보 대표이사는 GM을 "지수 편입종목에서 제외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추세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896년 처음 산출됐으며 현재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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