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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휴대폰업소 침입 2인조 한인강도 4개월만에 체포

Los Angeles

2009.05.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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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LA한인타운의 셀룰러폰 판매 업소에 침입해 한인 업주와 고객을 폭행하고 달아났던 2인조 한인 무장 강도〈본지 1월 8일 A-1면>가 붙잡혔다.

LAPD 올림픽경찰서 강도과는 경찰서가 문을 열고 첫 한인 강도 피해 사건의 용의자인 진모(28)씨와 남모(34)씨를 강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남씨는 다른 강도 사건에 연루돼 구속 수감중이었으며 진씨는 경찰 수사과정에서 범행 사실을 자백해 지난 달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들 용의자는 지난 1월 7일 오후 5시 10분쯤 3가와 세라노 인근 'C'셀룰러폰 판매 업소에 손님을 가장하고 침입해 업주와 고객을 폭행한 뒤 금품을 요구하다 여의치 않자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당시 이들이 업소 밖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왔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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