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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경 마약 밀매와의 전쟁…첨단기기 '있으나 마나'
Los Angeles
2009.05.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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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찾아 산악지대 걷고 또 걸어야
흙바닥 위 짓눌린 신발 자국 큰 돌멩이가 차인 자리 씹다 버려진 껌조각 무거운 자루가 질질 끌린 바닥….
국경세관보호국(CBP) 소속 국경수비대원들이 두눈 부릅뜨고 찾으려는 단서들이다. 2000마일에 이르는 멕시코와 미국 국경을 밀입국하는 마약 밀매범을 잡기 위해서다.
12일 LA타임스는 마약 밀매범들을 쫓는 국경수비대와의 동행 르포를 통해 첨단 기기들을 갖추고 있는 수비대원들이 산 속으로 꼭꼭 숨어버리는 마약 밀매범들을 찾기 위해 19세기 방식을 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뉴멕시코 남서부의 81마일 국경지대. 이곳에서는 자동차와 헬기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장벽을 새로 설치하고 중무장시켜도 추적장치로도 커버되지 않는 외딴 지역이 많기 때문이다.
마약 밀매범들이 지나간 길을 똑같이 따라가 자연 속에서 찾아낸 흔적들이 유일한 단서가 된다.
단서 수집을 하면서 밀매범이 지나갈 만한 길목마다 대원들을 배치하지만 이들을 잡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밀매범들은 신발자국을 남기지 않으려 바위 위로 다니거나 일부러 거꾸로 신고 다니기도 하며 인근 목장의 소에서 발굽을 떼어내 신발 밑에 붙이기까지 한다. 그야말로 쫓는 자와 쫓기는 자들의 심리 싸움의 연속이다.
이같은 수사 끝에 지난 6개월간 국경수비대가 적발한 마리화나는 130만 파운드로 벌써 작년 압류량과 비슷하다.
하지만 국경수비대 인원을 충원해 마약 적발 건수가 높아질수록 밀매범들도 외딴 국경지대로 점점 더 숨어들고 있다.
배은경 기자
[email protected]
# 파렴치한 국경 수비 부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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