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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식약동원(食藥同源) 대추

Dallas

2009.05.1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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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한방병원 원장 송 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한의학의 장점 중의 하나인 음식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음식은 약이다.

대추(大棗)는 한의에서는 대조라고 하는 한약제이다. 대조는 여러 한약조제와 보약에 주로 들어가는 대조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소교목인 대추나무의 과실을 성숙 시에 채취하여 건조한 것을 생약명으로 대조(大棗)라고 한다.

대추의 별명으로는 건조, 백조, 대조, 계조, 양조, 미조, 단조, 자조, 인조, 흑조 등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주성분으로서는 다량의 당분과 점액질, 그 외에 조산,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C 등 껍질부분에는 탄닌을 함유하고 있다. 대추는 완화의 목적으로 모든 약에 배합하여 강장제로 쓰고 신체허약, 지사제 등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해열, 진통에도 효과가 있으며 설사약으로서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대추 20g 정도를 하루복용량으로 하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그것은 껍질 부분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 성분 때문이다.

강장제( 强狀劑), 지사제로도 사용(使用) 충농증 완화작용, 냉병(冷病)에도 효과(效果)가 있다. 한방에서 천금방(千金方)으로 대조탕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간단한 배합례로서 대추에 인삼, 백출, 당귀를 배합하여 빈혈증을 치료했다고 하며 그리고 대추에 계지, 작약, 감초를 배합하여 중풍환자의 치료에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대추가 오장(五臟)을 보하니 달여서 먹는다고 하였고 오디에 대추를 넣어 고(膏)를 내어 먹으면 식은땀이 잡히고 요통이 치료 된다. 그리고 축농증으로 코가 막히고 머리가 아플 때 대추 10개에 감초 30g을 넣어 물 2홉을 붓고 한 홉이 되게 달여 마시면 바로 코가 트이고 머리가 가뿐해지는 동시에 축농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대추를 너무 오래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풍이 온다고 하니, 무엇이든지 지나치거나 모자라면 안 된다는 지혜를 다시한번 일깨워주고자 한다.

한방상담 972-608-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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