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점수가 높으면 주택 융자를 비롯하여 자동차 융자 또는 리스를 할 때에 우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크레딧 카드도 잘 나올 뿐만 아니라 높은 크레딧 한도액과 낮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주택 융자의 경우는 크레딧 점수가 미달되면 융자 신청을 아예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주택 융자의 경우 바람직한 크레딧 점수는 740점 이상이다. 똑같은 융자 조건에서 크레딧 점수 별로 이자를 비교해 보자. 이자를 비교할 때에 사용한 융자 조건은 컨포밍 융자이며 30년 고정 프로그램이고 단독 주택이며 재산세와 보험을 임파운드(Impound) 하고 구입 가격의 20%를 다운하고 80%의 융자를 받을 때이다.
몇 점 차이로 이자의 손해를 많이 보게 된다. 그리고 크레딧 점수가 700점이 안 되는 경우에는 이자를 인용하기도 힘들지만 5.75% 정도가 된다.
이때 좋은 이자를 받으려면 다운 페이를 30% 이상 하면 5.00% 정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똑 같은 조건에서 크레딧 점수 690점과 740점의 이자의 차이는 1.00%이다. 만약 융자금액이 40만달러면 이자율 4.75%는 매달 페이먼트가 2086.59달러이며 이자율 5.75%의 페이먼트는 2334.29 달러이다.
이자율 1%의 차이는 매달 247.70달러이고 1년에 2972.42 달러의 차이가 생긴다. 콘도나 타운 홈을 구입할 때에는 융자 비율이 75% 이상이면 콘도 융자 비용이 가산되어 이자가 높아진다.
크레딧 점수가 720점이 넘고 충분한 수입을 증명할 수 있으면 10% 다운 페이를 하고도 융자를 받을 수 있다.
720점 이하이면 수입이 아무리 많아도 최소 20%는 다운 페이를 해야 융자 신청을 할 수 있다.
크레딧이 700점미만이라도 충분한 수입이 있으면 20%의 다운 페이로 융자는 받을 수 있지만 이자가 높아진다. 크레딧 점수가 낮을 수록 이자는 높아진다. 그리고 620 미만이면 컨벤셔널 융자는 신청을 할 수 없다.
이자율만 바꾸는 재융자의 경우도 똑 같은 크레딧 점수 기준이 적용된다. 그러나 남아있는 에퀴티를 꺼내는 캐시 아웃 재융자의 경우는 받을 수 있는 융자의 비율과 요구되는 최소 크레딧 점수가 달라진다. 먼저 캐시 아웃 재융자를 할 수 있는 최고 융자비율은 주택 감정가격의 75%이다.
많은 은행들이 캐시 아웃 재융자의 융자 비율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융자 비율 70%까지 만을 허용하는 은행이 있는가 하면 또 80%까지 신청할 수 있는 은행도 있지만 이자율이 아주 높아진다.
많은 융자 은행들이 기본으로 요구하고 있는 캐시 아웃 재융자의 최저 크레딧 점수는 660점이다. 아무리 에퀴티가 많아도 크레딧 점수가 미달이면 캐시 아웃을 할 수 없으므로 에퀴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캐시 아웃 재융자의 이상적인 점수는 역시 740점이나 혹은 그 이상이며 이상적인 융자 비율은 75%이다.
그러나 융자의 비율에 관계없이 캐시 아웃하는 액수의 한도액을 정해놓은 프로그램이 많으므로 미리 얼마를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